해남군, 2015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수상

  • 지방자치대상 부문 수상, 전국 최고 힐링문화 1번지 자리매김

  •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2015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경영평가원과 월간파워코리아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은 건전한 기업문화를 창출하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지닌 인물· 기업· 기관 등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지방자치부문 대상에 선정된 해남군은 각종 공모사업을 통한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 다양한 문화 인프라 구축, 지속적인 문화예술행사 개최 실적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문화예술과 관광이 융합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등이 부각되었다.

    해남군은 올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우수영을 새롭게 변모시킨 ‘2015 우수영 문화마을 소울 프로젝트 사업’과 500년 전통의 북평용줄다리기 행사의 2015 농촌축제 선정 등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17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418년 전의 해전을 완벽하게 재현해 낸 명량대첩축제, 일몰과 일출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 등 명품 축제들과 서산대제, 초의문화제 등 70여 개의 크고 작은 문화예술 행사를 연중 개최하며 예향의 위상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철환 군수는 “문화경영대상 수상으로 해남의 높은 문화수준을 알리고, 힐링시티의 이미지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문화예술은 물론 관광분야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자원을 육성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의 고장, 해남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29일 오후 3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