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 광양시가 식품의약안전처가 주관한 전국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2016년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됐다.

    시는 지난 5월 12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분야 업무 추진 실적 평가에서 광양시의 다양한 식품안전관리 사업들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8일과 19일 2일간 신안군 증도엘도라도라도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안전관리 담당공무원 워크숍에서 가지게 되며, 광양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과 시상금 2백만 원을 수상한다.

    광양시는 그동안 광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과 고열량과 저영양 식품 관리로 어린이 건강을 챙기고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을 지정해 관리해 왔다.

    또한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자가 품질검사 강화로 식품의 생산․제조․유통․소비 단계별 예방 관리와 함께 소규모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식품차단시스템을 설치했다.

    이어 시민들의 주 소비식품을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으로부터 매월 수거․검사해 유통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안심하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계도 활동을 펼쳐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와 소비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섰다.

    나종호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먹거리 유통판매 환경개선과 식품안전관리 사업으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식품안전행정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 남성도 nsd0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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