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아이들의 꿈이 주렁주렁 진로한마당 성료

  •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광양시청(시장 정현복), 광양교육희망연대(대표 강필성)와 합동으로 10월 27일(목) 28일(금) 양일간, 한려대학교에서 관내중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자체,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광양 청소년 진로한마당」이 열려 주목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원,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의 인식 및 공감대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진로탐색, 설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첫날, 개막식의 팡파레와 함께 중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진로진학 상담관」, 중3학생들의 맞춤형 고교선택을 위한「맞춤형 진학설명회」「전시마당」등이 운영되었고, 둘째 날은「자기이해관」「진로설계관」「테마별 진로직업체험관」「진로코칭」「수학놀이터」「전래놀이터」「진로특강」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임원재 광양교육장은 “광양희망연대를 비롯한 교육가족의 관심과 사랑으로 빚어낸 축제이다.”며 “학생들 스스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함께 마련해준 여러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로체험에 직접 참여한 광양중동중 조아정학생은 “막연했던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하며, 부스마다 펼쳐진 다양한 진로체험을 직접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했다.

    광양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오는 11월11일-12일(1박2일) 광양봉강햇살촌 수련원에서 펼치는“초·중연계 자유학기제 공감 및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며,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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