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청소년 우수정책 제안 시상식 가져

  • 광양시가 ‘제1회 광양시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통해 접수받은 총 16건의 정책제안 중 심사를 거쳐 6건의 우수한 정책을 선정해 8월 19일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은 관내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정책적 관심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을 돕기 위해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제안 중 최우수상은 광양중학교 3학년 김규익 학생이 제안한 ‘청소년 안심 귀가 서비스’정책이다.

    이 정책은 청소년들이 야간자율학습 등으로 늦은 귀가를 할 경우 경찰과 자율방범대원들이 집까지 함께해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외에도 광양고등학교 미리별팀(최명재, 유현진, 박경욱)의‘광양시 청소년 연합축제’와 광양여자고등학교 사교시팀(윤주희, 조상아, 정시연, 장채은, 최지혜)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협약기관 청소년 진로체험 확대 운영’외 3건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상장과 함께 광양사랑상품권을 시상금(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으로 받았다.

    조영진 청소년팀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시 정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기회가 됐다”며, “접수된 제안은 수상여부와 관계없이 관련부서의 실무검토를 거쳐 시정추진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성도 nsd0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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