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불고기특화거리, ‘음식테마거리 공모사업’ 선정

  • 광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음식테마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광양불고기 특화거리’가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광양불고기 특화거리’는 올해 전남도가 추진한 남도음식거리조성(도비 5억 원) 공모사업 선정에 연이은 쾌거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곳, 볼거리와 놀이 그리고 쉼이 있는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광양불고기 특화거리’는 상가 번영회를 중심으로 상가와 주변의 음식문화관광의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음식점 내 간판정비, 메뉴개발, 차 없는 거리 조성 등으로 업소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가게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또 서비스 마인드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가게마다 이야기와 특징을 갖추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창중 보건소장은 “남도음식거리 선정에 이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광양시를 대표하는 ‘광양불고기’가 광양시의 음식문화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이번 음식테마거리조성사업은 시가 작년부터 응모해 지난 4월 제안서를 제출하고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전국적으로 3개소를 선정했다.

    • 남성도 nsd0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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