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본격적 자유학기제 맞아 ‘찾아가는 진로체험 컨설팅’ 실시

  • 광양시는 본격적인 자유학기제를 맞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을 수 있는 직업 체험 활동을 돕기 위해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컨설팅’을 7월 한 달 동안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광양진로체험센터의 진로상담사가 기관 및 단체, 기업, 개인사업체 등 진로체험처 명예교사를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작년 체험 활동에 참여한 진로체험처에는 체험활동의 짜임새를 높이기 위해 유사 직종의 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올해 처음 참여하는 체험처에는 매뉴얼을 배부하고 기획을 도와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 9월에 구성되어 꾸준하게 활동 중인 학부모진로지원단이 이번 컨설팅에 함께 참여해 직업현장 속 명예교사의 의견을 듣는 협력자로 진로체험지원 활성화를 도울 것이다.

    이병환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 진로체험의 안정적 운영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직업 이해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꿈길이야기’를 확대해 운영하는 등 폭넓은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체험처 명예교사는 체험처별 진로 체험업무 총괄 담당자로 직업 현장에서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지도하는 등 관련 업무의 전문가, 조언가, 현장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원 교육 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 남성도 nsd0707@naver.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