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광양매실 품질고급화를 위한 추가 사업추진

  • - 과수동력전동가위지원, 매실선별기, 매실정지전정 지원 등 3개 사업 지원-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지난해에 추진한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농수산식품부의 최우수 평가를 받아 확보한 상사업비 국비 2억원과 시비 등을 추경예산에 확보하여 매실의 품질고급화를 위해 과수동력정지전정가위지원 사업 등 3개 사업(총 사업비 556백만원)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추가사업은 고품질 매실생산을 위해 농가들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지원을 추진하며, 특히 우리지역 농촌의 고령화 및 일손부족 등 노동력 부족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과수동력정지전정가위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350백만원(보조175, 자담175)를 투자하여 31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력자동전정가위는 노약자나 여성 농업인들도 쉽게 전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2월(‘09년 3월 1차 수요조사)에 실시한 수요조사를 기초로 사업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지원대상은 수요조사 참여농가 및 빛그린 주식회사 청약자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매실선별기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156백만원(보조78, 자담78)을 투자하며, 선별기는 대형 1대, 소형 70대 등 총 71대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며, 선별기는 올해 초 22대를 지원하였으며 농가들의 수요가 많아 추가로 지원하게 되었다.
    매실정지전정 지원사업은 사업비 50백만원(보조25, 자담25)을 투자하여 겨울철 매실 정지전정시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정지전정을 실시해 주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범 실시하는 이 사업은 과수 정지전정기술지원단을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하며, 노동력 부족이 절실한 고령인, 여성농업인, 소농가 등 꼭 필요한 농가들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의 사업들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들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9월 3일까지 작성하여 제출해야 하며, 접수된 신청서와 계획서를 검토하여 광양매실 명품화사업 추진단 추진위원 심의를 거쳐 최종사업대상자를 선정하여 보조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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