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지역 배수개선사업 추진

  • - 진월면 월길지구, 망덕지구, 오사지구 배수개선사업 -
    - 저지대 농경지 54.9ha 복토 병행추진으로 침수예방 기여 -


    광양시는 지대가 낮아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진월면 망덕지구와 오사지구, 월길지구에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는 월길지구에 총사업비 99억원을 투입해 지난 1월 21일에 착수하여 펌프장 기초공사와 배수로박스를 시공 중이며 2013년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홍수 발생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 배수시설을 통해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재배 여건을 구축하여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진월면 망덕지구와 오사지구는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손태현)가 총사업비 106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4년 9월1일 착수하여 오는 12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 배수장은 올해 3월 완공하여 우수기인 6월~9월까지 정상가동 되었다.


    본사업과 병행하여 저지대 농경지 54.9ha도 11월 14일부터 복토할 계획으로 인근에 토취장을 마련하고 토지소유자들과 협의를 마쳤으며, 복토작업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저지대 농경지 복토사업과 배수개선사업이 완공되면 매년 되풀이 되던 망덕지구 159 ha, 오사지구 102 ha, 월길지구 178ha 총 439 ha의 농경지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양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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