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복지재단『더불어 잘사는 복지광양』추진

  • - 지역민이 함께하는 복지재단으로 자리매김 -
    -복지재단 사무국장/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장 사회복지전문가 영입 -



    지난 2008년 8월에 창립한 재단법인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은 광양시가 그동안 모든 시민들이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복지광양』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여러 가지 시책들 중 시민에게 개개인의 욕구와 특성에 맞게 복지혜택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전달하기 위해 설립한 공익 법인이다.
    복지재단은 2008년 12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성 기부금 손금인정단체로 승인 후 기업과 시민들로부터 기부금품을 모집하여 관내 사회복지 관련기관 및 단체, 저소득 차상위계층 등 다양한 복지수요처에 지원하고 지역의 복지역량을 키워 나가는데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기업과 시민의 기부의 손길 이어져
    2008년부터 기부금품 모집을 시작한 복지재단은 2009년까지 총 7억6천7백만원에 달하는 기부금품을 모집하였고, 이 중 현금이 약 6억5천만원, 물품이 1억1천만원으로 당초 모금 목표액이 10억이였으나 달성율 76.7%에 그쳐 설립당시의 기대에 못 미친것이 아쉽다. 하지만 개인과 기업, 기관 및 단체 등 다양한 곳에서 복지재단에 기부를 하고 있어 더 밝은 희망복지가 예상된다.
    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방법으로는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가 가능한 CMS와 자동이체를 통해 약 2천5백명이 약2억6천5백만원을 기부하고, 현금 ․ 계좌이체 ․ 모금함 등을 통해 약 3백여명이 약3억8천7백만원을 기부하였다. 그리고 복지재단에서 모금한 금액은 관내 약3천3백명의 지원대상에게 약5억3천8백만원을 지원하였다.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복지재단은 법적인 테두리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을 지원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저소득가정 지원, 사회복지시설지원, 청소년 장학금지원, 결식아동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관내 경로당 이불 한채 나누기 사업은 복지재단에서 지역에 있는 기업에 사업을 제안하고 기업에서 이를 받아들여 추진된 사업으로 관내 위치한 모든 경로당과 경모정에 동절기 이불을 지원함으로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노인여가복지시설인 280개의 경로당 이용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사회공헌 활동에 기업도 적극적으로 동참 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포스코건설의 기부금으로 추진한 The # Housing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수행기관 공모를 통한 배분사업으로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하였으며, 집수리를 통해 얻어지는 기대효과 뿐만 아니라 사업에 참여한 수행기관의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효율성 있는 사회복지 시설 운영
    복지재단은 광양시장의 사무를 수탁받아 지난 2008년 11월부터 노인여가복지시설인 중마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 1월부터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인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을 수탁운영 하고 있다.
    중마동에 위치하고 있는 중마노인복지관은 현재 1천5백명이 넘는 지역의 어르신이 회원으로 등록하고 찜질방, 노래방, 한방진료, 목욕 등 각종 시설 이용과 사회교육, 건강증진, 취미교양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일일 평균 3백명이 넘는 수의 어르신이 이용을 하고 있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의 수행기관으로 관내 어린이집에 한문강사를 파견하여 1․3세대간의 세대 통합에 노력을 하고 있으며,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
    옥곡면에 위치하고 있는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은 그 동안 광양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1월부터 복지재단에 위탁하여 운영하게 되었으나, 현재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격고 있다. 하지만 최근 경력과 능력을 고루 갖춘 요양원의 신임 원장을 채용하여 원장을 주축으로 한 요양원의 모든 종사자가 의기투합하여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고 있어 이후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의 운영성과가 기대된다.
    시민과 함께하고 전문적이고 효율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전문가 영입
    복지재단은 2008년 8월 26일 창립이후 새로운 변화와 의지로 적극적인 지역사회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복지재단 사무국장과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장을 공개채용하여 사회복지전문가를 영입하였다.
    복지재단 신임사무국장에는 이원영(45세)씨가 임명되었다. 주요경력으로는 광주무등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으로 10년이상 사회복지전문가로 활동하였으며, 조선대, 서강대에서 겸임교수로 강의를 하였다. 
    복지재단 수탁운영 시설인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장에는 정병관((45세)씨로 여수 소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11년간 국장으로 근무하였으며, 광주여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석사 졸업을 한 사회복지전문가이다.
    문승표 이사장은 “우리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고, 지역의 복지역량을 키워 나가는데 그 역할을 다 하는 사랑나눔 복지재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사회복지전문가를 사무국장과 시설장으로 채용하였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공익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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