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예방에 구슬땀

  • - 각급학교 살균소독제 긴급 배정 -
    - 거점약국 외 34개 일반약국에 항바이러스제 배포 -


    광양시는 최근 신종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국가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시민의 불안이 심화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인플루엔자 확산 사전예방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양시보건소는 거점병원에서 환자진료와 조제가 집중되는 문제점을 완화하기 위해 모든 의료기관에서 처방을 하도록 권장하고 약품 수급을 원활히 하도록 지난 10월 29일 거점약국 외 34개 모든 일반약국에 대해 항바이러스제 배포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 10.19일부터 관내 49개 학교 대상으로 분무살균소독을 실시한 후 지속적인 감염원 차단을 위해 살균제 (500통)를 긴급 배정, 교실 내 책상 및 화장실 등을 스프레이방식으로 매일 살균 소독 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의료기관에서는 의심환자에 대해 확진검사 없이 신속한 항바이러스제 투여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으며 광양시보건소 내에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발열감시 및 개인위생홍보, 지역동향․여론파악, 반상회 등을 통한 대국민 행동요령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만성질환자를 비롯한 노인, 소아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손 씻기를 생활화함은 물론 37.8℃이상 고열을 동반한 감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광양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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