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청 사용용기(PET) 안전성 분석 결과

  • 유해물질(환경호르몬 및 발암물질 등) 검사항목 5가지 모두 기준치 이하



  • 광양시는 매실을 이용하여 가정에서 많이 만들고 있는 매실청에 대한 사용 용기별 유해물질을 파악하기위해 지난 9월8일 국가 공인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특성분석센터에 분석의뢰 한 결과 검사항목 5가지(환경호르몬, 발암성물질, 기타유해물질) 모두 기준치 이하 또는 검출되지 않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매실청이 유기산등이 풍부하여 높은 산도(pH 2~3)를 나타내 최근 매실청 제작에 사용량이 많은 합성수지와 매실청이 반응하여 환경호르몬 및 발암물질이 용출 될 수 있는 우려가 있어 실험이 계획되었으며, 공인기관에 분석의뢰한 결과 환경호르몬 및 발암물질등 총 5종의 검사항목 모두에서 검출되지 않거나 식품의약품 안전청 용출기준보다 훨씬 낮은 극소량이 검출되었다.

    이번 용기 안전성 실험에 사용된 용기들은 가정에서 사용량이 많은 PET, PC, PE, PP등 7종으로 검사항목은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환경호르몬 3종, 발암성 1종, 기타유해물질 1종 등 총5종을 실험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로 매실 소비자들이 최근 우려하고 있는 매실청 사용용기에 대한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하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매실 소비증가를 위해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전성에 대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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