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보건센터 “써니랜드”송년잔치

  • - 지역내 만성정신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와의 한마당-


    광양시는 2009. 12. 23(수요일) 11:00 보건소 교육장에서 “써니랜드”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간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사랑과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하고자 정신보건센터 “써니랜드” 송년회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정신보건센터 회원들이 지금까지 갈고 닦은 작품(비즈공예, 압화, 토피어리 등)을 전시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댄스, 편지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07년 보건소 2층에 개설한 정신보건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질환자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신질환의 예방, 정신질환의 조기발견․상담․재활 및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하여 지역내 정신 질환자 사례관리 3,281건, 정신과전문의 상담 186명, 정신주간재활 프로그램운영 127회 1,962명, 가족교육 174명,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 2,07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는 지역정신건강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은 물론 인력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하여 지역사회 연계 등 지역여건에 적합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질환예방․치료, 정신장애인들의 사회복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써니랜드(Sunny Land)”란 광양시 정신보건센터의 애칭으로서 광양시 브랜드슬로건  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햇살가득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정신장애인을 지도함으로써 사회진출 가능성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장소라는 의미가 있다.


    <광양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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