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생활쓰레기 3R 운동 성과 나타나

  • - 생활쓰레기 반입량‘08년/93.66톤 →‘09년/92.58톤 -


    * 3R : Reduce(쓰레기 줄이기), Reuse(중고품 재사용), Recycle(폐자원 재활용)
    광양시의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생활쓰레기 발생량은 지난해 대비 1일 1.08톤 줄어든 992.58톤으로 3R 운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69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따른 차등부과제도를 시행한 결과, 가구당 배출량이 1일 0.721kg에서 0.704kg으로 2.35%가 감량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재활용품의 경우 2008년도 724톤에서 2009년도에는 1,239톤으로 71%가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차등부과제도는 공동주택별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의 무게를 측정하여 기준 부과액인 kg당 25원에서 전년도 대비 적게 배출한 아파트는 수수료를 감해주고 증가한 아파트는 더 부과하는 제도로써 연간 29%를 감량하여 46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아파트가 있는 반면, 17%가 증가하여 페널티 32만원을 받은 아파트도 있어 감량실적에 따라 78만원의 부과금액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양시는 2010년 7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에 담아 납부필증(칩)을 부착하여 지정된 시간에 상가나 가정에서 문 앞에 배출하는 문전수거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문전수거제로 전환할 경우 음식물 배출량을 약20% 줄이고 시가지 환경은 청결하게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에 대한 “Green plus 아파트” 지정하여 재활용품과 쓰레기 수집장 시설 지원, 표창장 수여, 아파트 입구에 “그린 아파트” 현판을 제작하여 걸어주는 등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주요 도로변에 "Clean house"를 설치하여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음식점에서는 “남은 음식 싸주기” “좋은 식단제”“잔반 없는 날” 운동 지속 추진, 재활용품 수집장려금 지급 등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대시민 청소행정 서비스 질은 높여 나갈 계획이다.


    <광양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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