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동초,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Happy Together’ 운영



  • 광양중동초등학교(교장 심치숙) 1, 2학년 학생들은 9월 4일 중동관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인형극을 관람하였다.

    아동의 권리가 최우선이라는 핵심가치를 추구하는 굿네이버스가 주관한 이 자리는 공동체에서의 공감능력향상을 고취시키며 협력하고 배려하는 세계시민역량을 갖춘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동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교, 시청, 경찰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굿네이버스에서는 심리정서지원, 사회개발교육, 위기가정지원사업를 추진하고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인식·공감·실천을 주제로 아동권리, 나눔인성교육을 맞춤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활동이 지역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고무적이라 하겠다.

    관람하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꾸며진 인형극은 학교폭력이라는 예민한 사안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학교폭력의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고 친구들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인형극을 꾸몄으며, 학교생활에서 흔히 장난으로 여겨지는 행동이 폭력이 되는 상황에서 볼 수 있듯이 장난도 누군가에게는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심도 있게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심치숙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재미와 교육이 함께하는 생생한 인형극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교폭력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는 것이 교육적으로 의미 깊다는 생각을 하였다. 앞으로 더 다양한 방법의 공감훈련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해 적극적인 방어자가 될 수 있도록 인식 전환을 도모하는 교육, 나눔인성이 함께하는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관계지향의 회복적 정의가 함께하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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