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평생교육관,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로 떠나는 특성화 수업



  •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김갑현)은 8월 1일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30여명과 함께 광양사라실예술촌으로 문해교육 특성화수업으로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마을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체험으로 진행하였으며, 방문한 사라실예술촌은 2016년 12월 폐교를 활용해 재탄생한 문화예술교육기관으로 올해 광양평생교육관과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교육은 흙으로 직접 접시를 빚어보는 도예 체험, 천연가죽으로 생활용품을 만들어 보는 가죽공예 체험으로,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이순남 어르신은 “내가 농사지으면서 밭에 흙은 많이 만져봤어도 도자기 흙은 처음인데, 내가 만들었다는게 신기하다”라며 어린아이 마냥 순수한 미소를 지으며 재미있어 하셨다.

    광양평생교육관 관계자는“문해교육 특성화 수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의지는 한여름날의 열기보다 뜨거웠으며, 오늘만은 전문가이자 예술가라며 해 맑게 웃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