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장애인서비스 기동대 중증장애인 외출 효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관내 중증장애인들의 외출을 돕기 위해 2007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서비스 기동대’가 장애인들의 발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애인서비스 기동대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들의 도움을 요청받은 경우 자신의 차량으로 나들이를 지원하는 순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됐다.
    출범 초기 16명에 불과한 대원들은 올해 7월20일 현재 37명으로 늘어나 각 권역별로 배치될 정도로 인적 구성이 풍부해졌다.
    또 지금까지 병원 진료, 이·미용 동행, 기타 민원 심부름 등 모두 556건의 이동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출범 후 지금까지 3년이 흐르면서 친숙한 관계도 형성돼 인간적 교류의 깊이 또한 깊어지고 있다.
    장애인서비스 기동대원들은 ‘부름’이 없더라도 수시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때로는 집을 찾아가 담소를 나누는 등 이웃사촌의 역할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구는 지금까지 네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해결에 나서는 등 장애인서비스 기동대원이 자원봉사에 전념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장애인서비스 기동대원 참여나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광산구청 사회복지팀 940-9855또는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943-0420으로 전화하면 된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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