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찾아가는 주민자치제도 설명회 추진

  • 주민자치회 운영 및 전환 준비 15개 동 대상



  • 광주 광산구 주민자치제도 정착과 풀뿌리 역량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주민자치제도 설명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자치 제도 이해-주민자치회의 운영 방향성’을 주제로 주민자치회를 운영 중이거나 전환을 준비 중인 15개 동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7월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돌며 전반적인 주민자치제도에 대한 이해,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차이 등을 설명하고, 더 나은 주민자치를 위한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광산구는 찾아가는 설명회 외에도 다양한 ‘광산형 주민자치’ 고도화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20일에는 주민자치회 대표위원과 동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주민들의 마을의제 발굴 및 해결 역량을 기르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 권한 강화, 주민자치 조직 활성화를 위한 ‘광산형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현재 광산구 전체 21개 동 중 12개 동이 주민자치회를 운영 중이다. 송정1동‧도산동‧신흥동 3곳이 올해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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