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자원봉사센터 광주여대캠프, 손뜨개 나눔 활동 진행





  • 광산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보곤) 광주여대캠프는 11월 27일 광주여대학생들과 이주노동자 및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손뜨개 목도리 전달과 가로수 옷 입히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손뜨개 나눔 활동에는 광주여대 2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200여 개의 목도리와 나무 옷 150여 벌을 완성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목도리는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되며, 나무 옷은 어등산 일대 나무들의 병충해 예방과 겨울나기를 위한 나무 가로수 옷 입히기 활동에 사용되었다.  

    손뜨개 활동 리더 김 00학생은 “서툴지만 한 올 한 올 정성을 다해 만들어 오는 학생들을 보며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손뜨개 나눔 활동은 보람되고 뿌듯한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센터 박상희 소장은 “손뜨개 나눔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광주여대캠프는 광주여대 학생들이 지역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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