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아이·어른 ‘동요잔치’ 연다

  • 광산구립 이야기꽃도서관 ‘동서교감 동요잔치’ 15일 개최

  • 영호남 합창단이 동요로 세대와 지역 화합 그리고 그림책 알리기를 위한 음악회를 오는 15일 광산구립 이야기꽃도서관에서 갖는다. 광산구는 “‘동서교감 동요잔치’를 15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너른마루(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요잔치에는 ‘개똥이네 어린이 예술단’, ‘가온누리 합창단’, ‘지오이아 남성합창단’이 출연한다.
    ‘개똥이네 어린이 예술단’(대표 우창수)은 경남 창녕군 우포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9년 6월 창단해 어린이 7명, 어른 2명으로 구성한 합창단은 아이들이 직접 쓴 글과 시에 곡을 붙여 뮤지컬과 동요를 창작하고 공연한다.

    광주에서는 ‘가온누리 합창단’(단장 강소라)과 ‘지오이아 남성합창단’(단장 송영문)이 나선다.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구성한 두 합창단은 봉사부터 대형 행사 축하공연까지 뛰어난 기량으로 모든 무대를 소화하는 ‘실력파 아마추어’다.

    출연진들은 ‘반달’, ‘고향의 봄’, ‘나뭇잎 배’, ‘꼬부랑 할머니’ 등 익숙한 동요들을 멋진 하모니로 부른다.

    공연 입장은 누구나 할 수 있고, 관람료는 없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