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녹색에너지 체험교실 운영

  • 관내 초등학생 대상…기후변화 및 신재생에너지 체험 기회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신재생에너지 체험을 제공하는 ‘녹색에너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지식경제부에서 후원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녹색에너지 체험교실’은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다음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된다.

    구는 상반기에는 하남초교 등 농촌지역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도시지역 초등학교는 하반기 중 실시할 계획이다.

    ‘녹색에너지 체험교실’은 각종 체험기구를 갖춘 호남지역기후변화센터, 광주디자인센터 견학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체험을 위해 버스가 제공된다.
    구는 이론이 아닌, 보고 만지고 작동시킴으로써 기후변화가 초래할 위기를 인식하고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깨닫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차세대 조명기구로 각광받는 LED등,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자동차, 태양열 조리기, 풍력발전기 등을 직접 조작하고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 5월말 개최된 ‘제3회 광주광산 우리밀축제’에서 부대행사로 ‘녹색에너지 체험장’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녹색에너지 체험교실’에 대한 문의는 광산구청 기획관리팀 940-9767로 하면 된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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