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습관은 어릴때부터”

  • 광산구립 도서관들이 어린이 책 읽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가도서관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책 읽는 놀이터’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운영하고 있다.

    신가도서관은 ‘책 읽는 놀이터’를 통해 동화를 읽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연극을 구성하고 참가해 책 내용을 체험하고 서로를 관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하고 있다.

    전문강사의 지도로 운영되는 ‘책 읽는 놀이터’는 어린이의 사회성과 창조성을 길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놀이 후 독후감이나 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복습효과를 유도하고 있다.

    신가도서관은 ‘책 읽는 놀이터’ 참가자를 3개월 단위로 모집하며 2기 참여자는 이달 말까지 접수받는다. 접수는 신가도서관 전화(955-6777) 또는 홈페이지(singalib.go.kr)를 통하면 되고 참가비는 5000원이다. 그러나 차상위계층과 다문화가정은 참가비가 면제된다.

    이와 함께 운남 어린이 도서관은 ‘영어 스토리텔링 강좌’를 5세이상,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둘째,넷째 토요일에 개최한다.

    강좌는 내국인 강사와 원어민 강사가 번갈아 진행하며,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강좌에는 영어마을 유치원 원어민 강사가 참석한다.

    운남 어린이 도서관 ‘영어 스토리텔링 강좌’는 게임과 챈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한편, 영어동화책을 활용해 책과 쉽게 친숙해지는 계기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영어 스토리텔링 강좌’와 관련한 문의는 운남 어린이 도서관 940-8494로 전화하면 된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최첨단 디지털 시대에도 책은 여전히 유용한 지식의 매개체다”며 “책이 인생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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