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극복 방법은 상생뿐”

  • 광산구, 노사 윈·윈 톱니바퀴 포럼 개최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19일 오후 6시 청사 2층 상황실에서 ‘윈-윈 톱니바퀴 포럼’을 개최한다.

    관내에서 활동하는 노동계와 경영인을 대표하는 3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포럼에서는 전갑길 광산구청장이 ‘상생의 노사관계를 위한 우리의 역할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전 구청장은 특별강연에서 ‘상생을 통한 위기극복’을 강조할 계획이다.

    민선4기 광산구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한 전 구청장은 노사정 위원회 프로그램을 과감히 바꿔 상생을 위한 구체적 행동이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체육대회 위주의 노사한마음행사를 탈피해 공단견학, 역량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한마음행사 개최와 노사문제 전문가를 초빙한 특강 실시 등 실사구시적 프로그램이 정착되도록 노력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구는 2007년과 2009년에 노사정지원사업 자치단체로 지정돼 모두 8700여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올해 4월에는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6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최우수상을 전국 자치구 최초로 수상 받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 구청장은 “신뢰로 형성된 관계는 어려울수록 진가를 발휘한다”며 “노사상생 문화가 정착되고 발현되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관내 50인 이상 기업체 121개소에 6급 이상 공무원을 파견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1기업 1담당제’를 19일부터 10일간 실시한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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