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옥외 광고물 전산화 추진

  •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적극적 대처를 위해 옥외 광고물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추진한다.

    전산화 작업이 완료되면 해당 공무원이 PDA로 불법 및 변조 여부를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구는 건물에 부착된 옥외 광고물의 수량, 종류, 내용 등이 저장된 전자태그를 부착하기로 하고 20일부터 관내 모든 옥외 광고물에 대한 전수조사에 돌입한다.

    구는 전산화 작업이 완료되는 6월 이후 기간을 설정해 불법 옥외 광고물 양성화를 추진한다.
    양성화 기간 동안 자진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관련 서류를 대폭 간소화시키는 등 광고물 소유주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할 방침이다.

    구는 양성화 기간 동안 자진신고 되지 않은 불법 옥외 광고물은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자진신고 또는 철거를 1차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 옥외 광고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광고물 소유주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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