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창교마을 진입도로 신설 결정

  • 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토지 보상 추진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지난 10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창교마을 진입도로 신설을 결정했다.

    창교마을 진입도로는 그동안 국가지원 지방도 49호선 건설과 맞물려 좁은 폭과 심한 굴곡으로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구는 주민 불편해소와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창교마을에서 동곡부대까지 676.5m 구간, 폭 6m로 진입도로를 신설해 우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사유지 보상 등에 따른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 주민과 도로 선형을 확정했다.

    구는 도로신설이 결정됨에 따라 이달 중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거쳐 토지보상을 추진하게 된다.

    도로개설 공사는 토지보상이 완료된 후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가 국가지원 지방도 49호선 공사와 병행해 추진될 예정이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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