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3일 쌍암공원서 어린이날 행사 개최

  • 체험마당, 공연마당 등 가족과 함께 즐길거리 ‘풍성’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제86회 어린이날을 맞아 쌍암공원 일대에서 기념행사를 3일 개최한다.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어린이날 행사는 오후 1시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구는 행사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보고 배우며, 가족들과 함께 단란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크게 체험마당과 공연마당으로 진행된다.

     

     염색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손수건을 만들고 인절미와 솜사탕을 직접 만드는 코너도 마련됐다. 또한 우리 고유의 한지를 이용한 공예마당과 나무목걸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마당 등 12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매직쇼와 밸리댄스, 설장구, 전래민요 합창, 아시아 각국의 전통무용 등은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가정의 달 5월답게 가족 장기자랑 대회와 가족간 퀴즈로 승패를 가리는 ‘울 엄마, 아빠 맞아?’ 코너는 가족의 화합을 길러줄 것으로 보인다.


    참가 방법은 광산구청소년수련관(971-5533)에 신청하고 선착순 접수된 5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우승 가족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주어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범적 생활로 이름 높은 어린이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된다. 구는 비아초등학교 6학년 유덕순양 등 21명의 어린이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한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가정의 소중한 가치가 존중받고 지역과 나라의 기둥이 될 아이들이 마음 놓고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