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림IC 꽃잔디 식재, U-대회 유치열기 후끈

  •  광주시 자원봉사자들은 광주시내 주요 관문로와 유휴지에 꽃잔디를 식재하는 등 광주를 꽃의 도시로 조성해 광주를 찾는 외지인과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는 광주시의 꽃길 조성은 하계U-대회 유치 광주 실사단과 전국소년체전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화사한 꽃의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언제든지 꽃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3일 자원봉사자 200여명은 동림IC 1만㎡의 면적에 꽃잔디 50만본을 심고 하계U-대회 유치를 기원했다.

     

     한편, 시 자원봉사자 100여명은 지난 3월19일부터 매주 수요일 빛고을로, 무진로, 농성광장 등에 꽃잔디 약75만본을 식재해 꽃이 있는 도심으로 가꾸고 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들은 지난해에도 꽃잔디와 상록패랭이 약 115만본을 심고, 비료주기 및 복토작업 등 직접 관리해 아름다운 꽃거리 조성과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아름다운 도시 조성 운동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연중 볼거리를 제공하고 녹지의 소중함도 일깨워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국체전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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