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문화수도에 걸맞는 공중화장실 관리

  • - 우수화장실 지정, 편의용품 지원 등 -

     

    광주시가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5개년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문화수도에 걸맞는 화장실 가꾸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사업의 주요내용은 2013년까지 노후시설의 개보수, 화장지․방향제 등 각종 편의용품 지원, 우수화장실 지정, 시민의식 개혁운동을 통한 공중화장실 깨끗이 사용하기 시민협조 등이다.

     

     특히 광주시는 우수화장실을 매년 확대 지정해 화장지와 방향제 등 각종 편의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24일에는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공중화장실 관리인, 공무원, 시민 등 약 200명을 대상으로 화장실문화시민연대 표혜령 대표를 초빙,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가꾸기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합동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5월16일까지 고속버스터미널, 삼성홈플러스, 광주공항, 광주역 등 6곳에서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체전기간 공중화장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타 지역 선수들과 여행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전국소년체전과 9월 장애인체전, 비엔날레 등 행사와 2013년 하계U-대회 유치를 위해 개방화장실을 438곳으로 확대, 지정․운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화장실 관리를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 실시하는 등 화장실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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