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이전공공기관 및 관계기관 실무회의 개최

  • - 17개 기관 60여명 참여, 이전지원계획 등 당면현안 협의 -

     

    광주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이전하게 될 17개 이전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제10차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2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나주 중흥리조트에서 갖는다.

     

     17개 이전기관의 실무팀장, 광주․전남, 나주시, 한국토지공사 등 시행사 관계자 약 6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도시 현장방문과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이전지원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 등 당면현안 사업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한국토지공사로부터 혁신도시의 실시계획, 토지공급계획 등을 보고 받고, 이전기관과 시․도 및 시행사와 함께 그동안 추진해온 이전지원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이전기관의 요구사항 등을 취합해 이전지원계획이 완성 될 수 있도록 협의 할 예정이다.

     

     이전을 추진하는 실무팀장들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현장 사무실을 방문해 문화재 시․발굴 조사, 벌목공사 등 현장을 둘러보고, 혁신도시 전 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배메산에서 이전기관이 들어설 위치 등을 확인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혁신도시의 건설 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약 96%의 토지보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부지조성공사는 오는 8월께 착공, 2012년까지 도시조성 공사와 이전공공기관 청사신축을 완료해 입주할 계획이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