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경관도시 선두주자 광산

  • 상무로 공항주변 밝기개선사업 완료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교통중심 요충지인 빛의 도시에 걸맞은 광주공항 주변 가로등 교체공사를 완료하고 쾌적한 경관조성을 마쳤다.


    광주의 관문인 상무로 노후 가로등 교체는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한 실사에 대비해 사업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반영된 것이다.


     이는 시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밝기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4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료함으로써 공항로 주변 밤거리는 더욱 밝아져 외지인들의 발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본다.


    또한, 광산구는 불법광고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고품격 명품도시에 어울리는 보기 좋은 배너 광고물 임대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광고물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설치된 가로등을 이용한 광고로 디자인 가로등주가 교체된 상무로 구간을 활용할 경우 연간 3천200만원의 수익 창출이 예상되고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지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될 전망이다.


    지난 4월11일 지하철1호선 전면 개통으로 송정리역 유동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송정리역 주변 밝기개선 중요성을 인식하고, 역 광장에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15m 높이 조명타워설치공사를 최근 완료하고,  5월초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신흥지구인 하남2지구와 수완지구에 경관조성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12월이면 광산구는 명실상부한 광주의 중심지로 미래를 여는 희망광산의 명품도시로 누구나 찾고 싶고 걷고 싶은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 될 것이다.


    구 관계자는 “가로등 디자인에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하고 가로등 교체시 고효율 메탈등을 사용, 자연광에 가까운 가로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노후가로등은 사업비 지원요청을 통해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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