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보험 단체가입 하세요”

  • - 본인부담 보험료 10% 할인 혜택 -


     광주시와 각 자치구는 오는 30일까지 풍수해보험 단체가입을 받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이나 홍수로 주택이나 온실, 축사 등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현행 풍수해 복구 지원금은 복구비의 30% 내외인 점에 비해, 복구비의 50~90%수준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정부의 정책보험이다.


     또한, 주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에서 보험료의 68~61%(국민기초생활보호 대상자는 94%)를 지원해준다.


    특히 여름철 집중 호우기간에 대비해 올해는 4월과 10월에 단체가입(주택만 가능)하면 주민 부담 보험료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광주시와 각 자치구는 풍수해보험제도가 지난 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풍수해보험 가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험가입 대상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축사로 합법적인 시설물에 대해 개별가입과 단체가입(주택만 가능)할 수 있다.

     

     단독주택 1동(기준면적 100㎡)의 경우 가입상품에 따라 연간 주민 부담액은 15,800원부터 34,200원 정도다.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등 풍수해로 주택이 전파했을 때는 가입상품에 따라 3천만원에서 최고 5천400만원까지 보상 보험금이 지급된다.

     

    풍수해보험은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 3개 민영보험사가 위탁 운영, 금융감독원이 감독을 수행하며, 단체가입 기간 이후에도 개인가입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치기 못한 풍수해로 인해 재산상 손실을 입을 경우에 대비해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많은 해당 농가에서 기간 내 가입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방재관리과 또는 각 자치구 재난안전관리과, 동사무소에서 안내하고, 해당 보험사를 통해 직접 상담 및 가입할 수 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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