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아동・여성보호연대’출범

  • 광주지역 아동과 여성들의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광주시 아동・여성 보호연대’가 출범한다. 

    시는 17일 오후2시 광주시 3층 중회의실에서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갖고 시 차원의 아동・여성폭력예방대책 및 운영규정 등을 설명한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단체별로 아동・여성폭력 예방 등에 관한 추진사항과 추진시 문제점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시 아동・여성 보호연대’는 시가 지난 2005년부터 각종 폭력에 대한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구성・운영한 ‘여성폭력방지협의체’의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발족됐다. 

     여기에다 최근 증가하고 흉포화 되는 아동 성폭력사건으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단체를 추가 위촉하는 등 기능을 확대 개편했다.
     특히, 민・관 공동위원장제로 운영해 민・관 공조체제를 활성화하는 등 성폭력 없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시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반영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6일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해 아동 관련기관 등과의 사전 대책회의를 거쳐 관련단체들과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우리아이 지키기 캠페인’ 및 천만인 서명운동을 개최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성폭력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관련단체들이 공동 참여해 하반기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개최할 계획이다.
    <광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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