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정부합동감사반장 여성공무원 대상 특강

  • - 7일 오후3시‘여성공무원의 의식과 역할 전환’ 주제 -

     

     광주시를 대상으로 정부합동감사를 펼치고 있는 김경희 감사반장(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이 광주시 산하 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김경희 감사반장의 특강은 ‘행정환경과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여성공무원의 의식과 역할 전환’을 주제로 오는 7일 오후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시와 일선 자치구 여성공무원 7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지난 4월23일부터 오는 9일까지 광주시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부합동감사반은 행정의 미흡한 부분을 찾아 처벌하는 감사에서 벗어나 지방의 부족한 사항을 보완하고 지원하는 ‘컨설팅형 감사 시스템’으로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경희 반장은 특강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여성공직자가 행정환경과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아래 여성공무원으로서의 바람직한 의식과 역할의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그동안 오랜 공직생활에서 체험한 노하우를 멘토링한다.


     또한, 최근 행정환경과 패러다임의 변화 양상, 정책결정과정에서의 여성참여 실태에 따른 바람직한 여성공무원의 의식과 역할의 전환방향을 제시하면서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속에서 여성공무원의 성공 DNA 전략 등을 후배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김경희 감사반장은 행정자치부 지방행정본부 주민제도팀장, 인사 혁신팀장을 역임하고, 현재 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으로 재직하고 있는  대표적 여성 공무원이다.


    시 관계자는 “선구적 여성공무원인 김경희 감사반장의 경험과 지식이 우리 시 여성공무원들에게 생생하게 전수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