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2008 방역활동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방역에 나서

  •  - 여름철 전염병 예방 및 주민의 건강한 생활 도모 -

     

     광주 남구는 2일 광주천변에서 2008년 하계 방역활동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하계방역 활동에 들어갔다.
     구 보건소에 따르면 “모기 등 전영병 매개 위생해충 조기 방제를 위해 보건소 지원방역반과 관내 4개 권역별 담당 민간위탁 방역반을 편성하고, 오는 9월말까지 하계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 보건소는 이 기간동안 주택가 밀집지역, 공터, 하수구, 쓰레기처리장, 물웅덩이 등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취약지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연막, 분무소독을 병행한다.


     또, 구 홈페이지를 통한 방역일정표를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들에게 위생해충 서식 가능지역에 대한 자체 정비를 독려하는 한편, 방역상황반을 운영하여 주민불편사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제37회 전국소년체전,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경기장주변 및 숙소 등에 대한 적극적인 방역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조성 및 전염병예방을 위해 고인물 없애기, 쓰레기 처리 등 주변생활을 청결히 유지토록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며, “모기서식지나 모기발생지역 등 발견 시 모기구제 신고센터 (☎650-7394)로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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