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연휴 아동급식 특별대책 추진

  • - 2.6일부터 2.10일까지 4,519명 아동대상 급식 지속 지원 -


    광주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이 어느 때보다 길어짐에 따라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5일간) 「설 연휴기간 중 아동급식 특별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광주시는 설 연휴기간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 대한 원활한 아동급식을 위해 지난 1월 11일부터 1월 18일까지 총 6,328명의 급식지원아동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가정급식이나 고향방문 등으로 급식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 아동 1,809명을 제외한 4,519명의 아동은 연휴 중에도 급식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市에서는 연휴기간 중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 4,519명에게 지역별로 급식제공 식당을 지정 운영하거나 떡국이나 만두 등 대체식품 및 주․부식배달, 식품권 제공 등 아동들의 여건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급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주·부식이나 대체식품 배달 시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급식아동들에게 음식물 보관요령 및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주지시키고, 추석연휴기간 중 수시로 현장 방문을 통해 아동급식상황을 점검 하는 등 명절연휴에 결식아동급식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市와 자치구에 상황실을 운영한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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