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선공약 추진 T/F팀 운영

  • -  공약사업 및 지역현안사업 조기 가시화 기대 -

     

    광주시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지역현안들을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하고 관련 실국장이 팀장, 관련 간부들이 팀원으로 참여하는 1단 5팀 19명으로 구성된 대선공약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2월 1일 전체회의를 갖기로 하였다.


     T/F팀은 앞으로 당선인의 대선공약사항들이 우리 지역 실정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서 새 정부에 전달․반영되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발표 등 새정부의 정책방향을 분석하고 정보를 수집해서 시의 발전전략과의 연계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공약사항에 포함되지 않는 지역현안사업들도 새정부의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는 다각적인 임무를 맡게 된다.


    이와 함께 T/F팀은 새정부의 정책방향과 임기, 그리고 광주시가 현재 처해 있는 상황과 미래 비전,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약사업들에 우선 순위를 부여하는 일도 추진하게 된다.


     T/F팀은 이의 효과적인 분석과 추진을 위해 수시로 광주발전전략연구단, 1등광주범시민추진위원회, 광주발전연구원, 시정원로 등 전문가 그룹과의 회의․대화 등을 통해 전문성을 보완하기로 하였다.


     한편 광주시에 해당하는 대통령 공약사업은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 세계문화상품단지 조성, 첨단산업단지 R&D특구 지정 등 12대 사업에, 42개 단위사업들로 이루어져 있다.


     T/F팀 단장인 이병록 시 기획관리실장은 “대선공약을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가시화시키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면서,   “지난 16대 대선에서 5조원이 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이끌어 내었듯이, 이번 17대 대선공약들도 새정부의 정책에 성공적으로 반영되어 1등광주 부자광주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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