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설」연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 - 시민생활 지원정보 안내전화 시 홈페이지 게재 -


    광주시는 「설」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 재난․소방, 급수․가스․의료, 물가안정, 성묘대책, 청소․환경, 불우이웃 위문 등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휴기간에 필요한 교통정보 안내, 쓰레기․급수․가스 불편신고, 응급 진료, 관광안내소 등의 전화번호를 수록한 “시민생활 지원정보” 내용 등을 市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팝업 창으로 게재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증회 운행하고, 시내진입과 동부․남부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고속도로 요금소나 I․C 등에서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역․공항․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는 구급차와 구급  대원을 고정 배치하여 귀성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고향방문을  도와준다.


    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국․시립공원묘지에 10만 3천여명이 몰릴 것으로 내다보고 518번 시내버스를 기존 8대(32.5회)에서 9대(37회)로 증회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35번시내버스의 경우 기존노선 증심사(기점)~도선사~장등동(종점)에서 석곡파출소와 국립5․18민주묘지를 경유하여 영락공원까지 10대 40회(05:40~18:00)를 노선연장 운행하고, 이후 운행시간은 정기노선(증심사~장등동)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예년과 달리 설날에 일방통행 및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해 오던 것을 금년 설날(2.7)에는 실시하지 않고 2.5톤이상 화물차량에 대해서만 차량 통행제한을 실시하며, 경찰 및 공무원, 모범운전자회 등이 현장에 배치되어 차량소통과 주차안내 등 질서유지를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현지주차장별 주차안내 및 차량유도요원 22명을 배치하고 오는 2.4(월) 11:00에는 망월묘지(무등총․일곡총)에서, 2.5(화) 14:00에는 영락공원(유택동산)에서 합동위령제를 거행하고, 분향소 및 헌화대 설치(9개소), 임시주차장 확보, 간이화장실 설치 등으로 성묘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수몰지역인 동복 수원지내 수몰민들에 대해서는 2.1부터 2.17(17일간)까지 주요 수몰지 10개소를 대상으로 순찰용 선박 2대를 이용해 성묘객 안전수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응급 의료기관과 당직 의료기관, 당번약국 등을 지정운영하고 응급환자정보센터(1339)와 119구급대를 통한 의료기관 안내, 응급상담, 응급환자 후송 등도 실시해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연휴기간 중에 상수도, 연료․가스의 안정적 공급은 물론, 백화점과 재래시장, 대형마트, 복합영상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대책도 수립했다.

     

    특히, 금년 설 명절은 예년과 달리 연휴기간이 길기 때문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들에게 맑고 푸른 생태도시, 질서 있는 가로환경을 보여주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주요시가지, 도로변, 공원․유원지 등의 광고물 정비는 물론 설맞이 일제 대청소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시는 연휴기간 중 쓰레기 처리문제,제수용품 물가관리, 체불임금 청산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박광태 광주시장을 비롯한 市 간부공무원들은 오는 2. 5일 재래시장인 대인시장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생활현장을 찾아 제수용품 등의 지역물가 등을 살피고, 연휴대비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주요 가로변 등의 가로환경 정비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문할 예정이다.


    기타 설연휴 대책 문의는 광주시 종합상황실(☎062-613-2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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