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주택의 미래와 방향’심포지엄 개최

  • -「광주 도시주택의 미래와 방향」이란 주제로 2.1일 광주시청에서 열려


    광주시는 주거복지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택종합계획 수립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오는 2월 1일(금) 오후 2시부터 광주시청 2층 세미나 1실에서 「광주 도시주택의 미래와 방향」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대한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도시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중앙대 배웅규 교수의 ‘좋은 도시를 위한 주거개발의 바람직한 방향’에 관한 주제 발표와  조선대 조용준 교수의 사회로 김경배 인하대 교수 등 6인(이상준 동신대 교수, 이영석 광주대 교수, 오세규 전남대 교수, 최명규 호남대 교수, 장상근 건축주택과장)이 패널로 참가하여 ‘도시주택의 미래와 방향의 관점에서 바라본 광주시의 도시주택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토론회로 진행된다.


    중앙대 배웅규 교수는 발제를 통하여 1등 주거문화도시 광주건설의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주거개발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하여 도시주택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좋은 도시 만들기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종합적인 관점에서의 좋은 도시 만들기는 주민 경제, 생활, 생활여건을 고려한  ① 주민들의 경제적 연속성과 건전한 소득구조 창출을 위한 주민경제 살리기와  ② 주민들이 고유하게 구축해온 사회적 관계망과 지역 고유한 특성을 존중한 커뮤니티 생활환경의 재구축이 필요하며, ③ 획일적인 물리적 정비보다는 여건에 맞는 다양한 물리적 환경 개선과 물리적 여건을 고려한 생활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하면서, 좋은 도시 광주시를 위한 조언으로 ‘좋은 도시’ 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에서부터 시작됨을 강조, 주거환경 형성과정의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공공과 민간의 협력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을 경주할 필요가 있다고 개선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도시주택의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거문화의 질적 향상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준비했다”며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주택행정의 방향은 지역의 전문가는 물론이고 전국 단위에서 전문가가 참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