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과 생산도시 광주, ｢수출 100억불 달성｣ 축제 한마당 펼쳐
- 1.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져
광주시는 광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해 총 수출액 100억불 달성을 기념하고 성취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오는 1. 29(화) 오후 4시부터 상무지구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수출100억불 달성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소비도시로 알려졌던 광주가 2007년을 기점으로 생산과 수출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축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는 타고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시 산업경제에 대한 시정홍보 영상물 상영, 수출 100억불 달성까지의 경과, 수출유공업체와 유공자 포상 등 의식행사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수 있도록 국내 정상급 초정가수의 축하공연, 경품추첨 행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 초청가수 : 현 숙, 조항조, 현진우, 최유나 등 8명
※ 경품행사 : 냉장고, 에어컨, 드럼세탁기, 진공청소기, 쌀, 타이어 등 96점특히 최근의 고유가와 불안정한 국제금융시장과 같은 어려운 여건하에서 이룩한 성과여서 더욱 뜻이 있는 이 행사에는 수출 100억불이 달성되기까지 노고가 많았던 산업체 근로자들, 시민, 학생 등 11인의 주역들이 전하는 영상 메세지를 통해 “하면 된다”는 희망과 감동을 참석자들에게 그대로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 11인의 의미는 100억이 11개의 숫자로 이루어진데 착안한 것임.
광주시가 수출 100억불 달성에 큰 의미를 두는 이유는 민선 3,4기를 거치면서 지난 5년간 “수출지향형 제조업중심 산업발전 전략” 추진으로 역동적인 산업도시로 탈바꿈하고 6년 연속 수출증가율 두 자리수 유지하였을 뿐 아니라 공장 증가율 등 각종 산업지수에서 전국 최고의 실적을 갱신한데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한편, 광주시는 2,000여명이 넘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1,510의 주차가능 면수를 확보하고 교통경찰, 교통질서요원들을 배치함은 물론 119구급차량 배치, 대외 안전사고용 보험에 가입하는 등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 강신기 경제산업국장은 “수출 100억불 달성 기념행사는 그동안 열심히 일해 온 기업과 근로자들, 그리고 그들을 든든하게 지지해 준 시민 전체에게 감사하는 뜻으로 마련한 자리이니 만큼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면서 “꿈의 숫자로만 여겨왔던 수출 100억불 달성을 계기삼아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통상진흥시책을 추진하여 우리시 수출증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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