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떡 산업 활성화 워크숍 개최

  • 광주시가 우리 쌀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떡 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2. 21일 광주디자인센터에서 떡 가공업체들의 의견수렴과 금년도 사업방향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전남대 신말식 교수 외 3인이 발제자로 나서 ‘광주시 떡산업 육성을 위한 상품화 전략’ 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지역 공공브랜드 성공전략 및 활성화 방안과 ‘지역중소기업 마케팅성공사례, ‘문화상품의 프랜차이화,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꾀할 수 있도록 사업방향을 모색하며, 특히 광주에서 생산한  순수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동남아, 유럽, 미주 등에 확대 수출하는 방안을 집중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떡 가공업체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신상품 개발과 기술지원을 비롯한 애로사항 해소는 물론, 군부대와 학교 등에 주1회 또는 월1회 단체급식을 포함한 국내외 공동브랜드 마케팅 지원사업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참고로 현재 광주지역의 떡 생산업체는 650여개로 총 매출규모는 200억 원 대에 달하고 있으나 전국 떡 시장 점유율은 약 10% 정도이다.


    한편, 시는 오는 2012년까지 500억 원 대의 매출을 목표로 특화제품을 출시하여 지역 및 수도권을 비롯한 해외시장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 떡 산업을 우리 쌀 소비촉진의 효자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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