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포장도로상 시민불편 시설물 일제정비 추진

  • - 맨홀·과속방지턱 등 시설물 설치현황 조사 및 정비 -

     

    광주시는 맨홀·과속 방지턱 등 도로상 시민불편 시설물을 일제 정비한다.

     

    시는 2월 18일부터 2월말까지 포장 도로 상에 설치된 각종 맨홀·과속방지턱의 설치 현황 및 상태 등을 일제조사하여 6월말까지 정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市종합건설본부는 각 유관기관에서 설치하고 있는 포장 도로상의 맨홀과 과속방지턱들이 설치 이후 유지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도로이용자의 불편호소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정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그동안 시는 시 관리도로 439㎞에 설치된 맨홀에 대해  200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파손 및 단차(포장노면과 맨홀 상부와의 높이 차이)가 발생된 맨홀 등을 조사하여 유관기관에 통보하여 일괄 정비한 바 있다.


    그러나 2008년도에는 맨홀뿐 아니라 운전자에게 안전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과속방지턱 120개소에 대해서도 일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주거생활과도 직결되는 시설인 20m이상 도로상에 설치된 과속방지턱에 대해 적정위치 설치여부, 파손, 예고 안전표지 설치 등을 철저히 조사 정비할 계획이다.


    김동률 종합건설본부장은 “지금까지 도로시설물 관리가 수동적인 행정이었다면, 이제는 시민불편을 먼저 찾아 해결하는 능동적인 행정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는 한발 앞서는 건설행정으로 1등 광주 건설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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