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전철 건설 추진사례 세미나 개최

  • - 29일 시청, 타시․도 경전철 모델 벤치마킹 -

     

    광주시는 29일 오후2시 시청 2층 제1세미나실에서 경전철건설 추진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

     

    광주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부산, 인천, 대구 등 타 시․도 지자체와 연구기관 등 관련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해 도시철도 추진사례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시․도별 경전철건설 추진사례는 부산교통공사 박희철 팀장이 ‘부산 3호선 2단계 고무차륜 시스템 건설 추진현황’을, 인천 도시철도건설본부 이중호 본부장이 ‘인천2호선 건설 계획’을, 대구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용모 관리계획부장이 ‘대구 3호선 모노레일 시스템 건설 추진현황’을 발표한다.

     

     이어 도시철도 전문가의 경험과 연구내용은 서울 메트로 손영진  기술본부장이 ‘新교통시스템 도입 활성화요인 제고방안’을, 한국기계연구원의 신병천 단장이 2007년 정부 R&D사업으로 확정된 인천공항 6.1Km의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 추진현황’을, 한국철도대학 김철수 교수가 ‘新교통시스템 현황과 비젼’을 발표한다.

     

    또한, 청석ENG 최병조 이사가 광주시의 ‘기본계획 변경용역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도심지역을 지나는 지상고가 방식 경량전철 시스템으로 2002년도 기본계획 및 2005년도 예비타당성조사에 대해 정부 승인을 받은 상태다.

     

    시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통해 도심 교통난 완화를 위한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고 1호선과 연계한 수송 증대로 운영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광주시 위길환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관련 전문가와 함께 타시․도의 지상고가 방식의 경전철 건설 추진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벤치마킹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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