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 미래비전 제시

  • ‘2009 광주세계광엑스포’ 성공적 행사 준비 본격 돌입
    - 2009년 10월9일~11월5일 ‘미래를 켜는 빛’주제로
    상무시민공원 및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광주시는 2009 광주세계광엑스포 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세부실행계획 수립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엑스포 개최를 통해 대체에너지로서 빛의 무한한 가능성과 중요성이 부각되는 ‘빛의 세기’를 맞아 빛의 고장으로서 진정한 빛의 가치를 알리고 미래 빛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 光산업 도시로서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미래 성공 산업정책 모델로 光산업의 산업적 화두도 함께 던질 예정이다.

    □ 엑스포 행사 구성
     2009년 10월9일부터 11월5일까지 28일간 ‘미래를 켜는 빛’을 주제로 광주상무시민공원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09 광주세계光엑스포는 크게 ▲상무시민공원을 주 행사장으로 하여 일반 관람객들에게 빛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장을 열어 줄 주제전시 ▲光산업 관련 기업과 관계자들에게 산업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산업전시·컨퍼런스 ▲광주 시내 주요 도심에서 시민들에게 빛을 통한 놀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할 빛의 축제 등 ‘빛’을 중심으로 한 세 가지 행사로 구성된다.
    주제전시는 약 68,000평 부지의 상무시민공원 주행사장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태초의 빛에서 시작, 신기한 빛의 과학, 光기술, 光산업, 빛의 문화예술 등 빛과 관련된 모든 것을 총망라한 다양한 교육, 체험, 인식의 장을 제공한다.
    주제전시는 크게 주제전시관, 부제전시관, 참여시민관으로 구성된다. 
    먼저 주제 전시관은 ▲우주와 빛의 기원, 빛 에너지의 가능성 등을 환상적인 3D 입체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주제영상관 ▲재미있는 빛의 과학원리를 체험하는 빛 과학체험관 ▲사회적 관심 이슈인 ‘우주’를 이해하고, 우주속 光기술을 발견하는 특별전시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주제영상관은 엑스포가 종료된 후 영구시설로 존치돼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영상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부제 전시관은 光기술과 光산업에 대하여 접하는 전시 공간으로 ▲光기술이 여는 미래의 생활모습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빛 도시생활관 ▲광주 光산업의 태동부터 미래 모습까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빛 산업기술관 ▲30개국 55개 도시, 20여개 국제기업을 회원으로 하는 LUCI(세계 빛의도시 연합) 회원도시들이 참여하는 세계 빛 도시참여관으로 구성된다.
     ‘소통의 엑스포’를 지향하는 2009광주세계光엑스포만의 특별한 시도라 할 수 있는 참여 시민관은, 시민들이 단순한 관람객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엑스포를 만드는 주최자가 되어 함께 엑스포를 완성해 나간다는 취지로 시도된다. 약 60개의 컨테이너 형 라이트박스 (Light Box) 공간을 광주 시내 학생, 동아리, 단체, 예술 작가 등에게 제공해 직접 빛 관련 전시 콘텐츠를 꾸밀 수 있도록 추진한다. 
    시민 파빌리온 외에도 빛을 창조하는 대표적 기업 LG CNS 등이 참여하는 기업 파빌리온은 참여 기업들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빛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주제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낮에는 퍼레이드 쇼, 열기구 체험 이벤트, 도전 골든벨 등의 이벤트를, 밤에는 초대형 야간 멀티미디어쇼 등을 즐길 수 있다.
     산업 전시·컨퍼런스는 해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던 광산업전시회의 규모를 확대시킨 행사로, 엑스포 개최기간에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4개의 전시회와 다양한 光관련 국내외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光산업 관계자들에게 효율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존 국제光산업전시회에 SEK 2009, LED EXPO, Lighting Fair 2009 를 추가 유치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전시 기간 중 약 1,000개 이상의 기업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4개의 산업 전시회와 더불어, 광관련 국제컨퍼런스, ‘2009 LUCI 연차총회’, 세계적인 명사 초청 강연 등이 개최되어 빛(光) 관련 국제적 화두들이 지속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광주시는 이번 엑스포 기간에 World Light Congress 개최를 통해 인류와 지구를 위한 건강한 빛을 제시하고, 빛과 관련된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내용을 담은 ‘광주의정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빛의 축제는 빛의 놀이와 문화예술의 총체극을 지향하며 광주 시내 주요 도심에서 시민들에게 빛의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빛의 축제는 ‘光場의 네 가지 빛 이야기’라는 컨셉으로 크게 네 가지 행사로 구성된다.
       국제적인 빛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 빛 디자인 공모전’은 평화의 빛을 주제로 기발한 빛의 예술작품들이 광주 시내를 밝히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다. 
    사전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작품들은 엑스포 기간 중 관람객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되었다가 엑스포가 끝난 후, 영구 존치됨으로써 광주의 빛의 자산으로 남게 된다.
       이는 광주가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빛의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빛의축제 기간 142만 광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Love Emitting Diode 캠페인’(LED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광주 光산업의 성과물이기도 한 LED를 모티브로 한 뱃지를 142만 광주 시민들이 가슴에 달겠다는 것이 캠페인의 목표다. 캠페인의 수익금은 빛을 발전시키는 곳에 환원할 예정이다.
    또 주제전시가 열리는 상무시민공원 내 빛의 테마파크인 ‘Light Park’를 개최하여 다양한 빛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며, 10월의 마지막 날 구도청 광장을 중심으로 빛의 축제 하이라이트 행사라 할 수 있는 Mega Show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들은 이 행사를 통해 환상적인 별똥별 쇼, 빛의 공연 등 ’빛의 향연‘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기대효과
     2009 광주세계光엑스포는 이 세 가지의 행사를 통해 약 3,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약 4,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광주의 도시 브랜드와 광주의 光산업이 지니는 경쟁력을 국제 사회에 홍보하고, 빛의 가능성과 빛을 통한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광주시와 (재)광주세계광엑스포에서는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광엑스포 개최 계획 수립을 비롯, 다양한 유치 활동과 대내외 홍보 활동을 펼치며 ‘2009 광주세계光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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