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2023 광주 청년 예술인 실태조사 실시



  • 광주문화재단은 광주 청년 예술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지역에서 활동 혹은 거주 중인 청년 예술인의 전반적인 실태와 정책 수요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시행한다. 

    광주 청년 예술인 지원 관련 기존 연구들 중 2017년 광주 청년문화 실태조사를 통해 청년 예술인 지원 및 문화일자리 발굴 등의 성과가 있었으나 5년 전에 이뤄진 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광주광역시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가 2021년에 제정된 이후, 광주 지역의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첫 실태조사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2023 광주 청년 예술인 실태조사’는 광주광역시 내 청년 예술인들의 현황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계량적으로 파악하는 종합적 조사다. 조사 방법은 온라인 및 방문을 통해 진행되며, 조사내용은 광주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분야, 노동환경, 경력관리 등이다. 조사를 통해 청년 예술인이 활동하는 전반적인 실태를 진단하고, 역량 강화 및 지속가능한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수요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는 (재)희망제작소(대표:임주환)가 수행한다.  

    설문조사에 참여방법은 광주 거주 19세 이상~39세 이하 청년 예술인인 이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현재 청년 예술인 대상 설문조사가 실시중이며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조사는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게시글 및 링크(https://answer.moaform.com/answers/WaXb0Y)를 클릭하여 참여할 수 있다. 10월 말부터는 예비 예술인 대상 설문조사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인터뷰하는 대면 면접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0월 25일 오후 3시 미로극장 1관(신관) 청년 예술인들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발굴 토론을 위한 광주청년예술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포럼 및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11월까지 결과 수집 및 분석을 거쳐 12월경 광주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기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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