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

  • 광주광역시 청소년 안전망 보고대회가 2021년 12월 3일(금) 14:00에 518민주화기록관 7층에서 진행되었다. 청소년안전망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청소년상담자 100여명이 온·오프로 함께한 이번 보고대회는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동·서·남·북·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연합하여 운영하였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내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자원 즉, 경찰청, 교육청, 학교, 쉼터, 및 복지시설 등과 연계하여 위기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광주 지역내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하여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상담, 의료, 교육, 보호,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우리 시의 청소년들을 위기에서 구출하여 도움을 주기까지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수고한 청소년상담자의 공로를 축하하는데 더욱 의미가 컸다. 1부 순서로는 청소년안전망 시상식 그리고 2부 순서에는 2021년 광주광역시청소년 상담현황 및 고위기 사례 현황분석을 통해 2022년 청소년 상담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특강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되었던 청소년안전망 우수운영사업과 사례 및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수고와 노력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갖었다.  

    차은선 센터장은 올 한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도움 덕분에 다양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었으며 코로나 19로 더욱 위기요인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앞으로도 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고민 뿐만 아니라 고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더욱 촘촘하고 안전한 청소년안전망 운영과 지역사회 자원들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이번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를 통해 광주광역시·동·서·남·북·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1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한 각오를 다질 수 있었다.  

    한편 ‘헬프콜! 청소년 전화 1388’은 청소년 상담 대표전화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청소년의 이성 문제나 학업 문제를 비롯해 학교폭력, 가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비행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청소년전화 062)1388로 전화를 하면 전문상담자에게 무료로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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