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소수출기업 통·번역지원’ 참여기업 모집

  • 지역 내 중소기업에 무료 통번역 지원, 수출경쟁력 높여 나갈 계획

  •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하여 광주국제교류센터 주관으로 ‘다문화가족활용 수출기업 통번역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 내 결혼이민자, 외국인 유학생 등을 활용하여 통·번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문화 통·번역사를 양성하여 중소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해외마케팅에 필요한 통·번역 서비스를 연계 지원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전년도 수출 2천만 불 이하 광주광역시 내 중소기업 또는 수출준비기업이어야 하며, 참여기업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1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외국어 통·번역(카탈로그, 브로슈어, 홈페이지, 계약서, 해외바이어 상담 등) △출장업무서비스(월 3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지역 내 한국어 능력이 우수한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을 외국어 통번역사로 양성하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태국어, 인니어 등 다양한 언어를 제공하며, 외국어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 수출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사소통이 중요한 해외수출 업무 협의를 다문화 통번역요원의 지원을 받아 현지어로 이메일, 전화, 브로슈어, 카달로그 등을 통해 바이어와 소통할 수 있으며 나아가 현지 사정과 문화에도 밝은 원어민의 장점이 보태어져, 상호간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 수출 계약 체결에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에서「2019년 다문화가족활용 수출기업 통번역지원 참가기업체 모집」을 확인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 062-226-2733)로 문의하면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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