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불법광고물 휴일 상시정비반 운영

  • 8월18일까지, 선수촌·경기장·주요 간선도로 주변 현수막 등 정비

  • 광주광역시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전후해 휴일에도 불법광고물을 정비한다.

    시는 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오는 6일부터 8월18일까지 ‘불법광고물 휴일 상시정비반’을 운영해 수영대회 선수촌과 경기장, 주요 간선도로 주변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을 집중 정비키로 했다.

    불법광고물 휴일 상시정비반은 기존 운영중인 평일 불법광고물 정비반과 별도로 편성되며, 시와 5개 자치구 합동 6개조 24명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지난 1일부터 운영중인 ‘불법광고 킬러’를 통해 수거한 불법 광고물 연락처로 자동 경고전화를 발신하고, 성매매와 불법 대부업 전단 등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배윤식 시 건축주택과장은 “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경기장, 선수촌 등 구간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휴일에도 불법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며 “불법광고물 없는 수영대회 개최를 위해 시민들도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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