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지리산권 중저가 숙박시설 운영자 교육 실시

  •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진담욱)은 지리산권 중저가 숙박업체의 서비스 개선을 통한 관광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 구례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숙박업 운영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전남 구례·곡성군과 전북 남원시와 장수군, 경남 산청·함양·하동군 등 지리산권 인근 7개 시·군이 지리산권을 둘러싼 영․호남 지역사회의 새로운 관광개발 미래상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8년 11월 5일 창립된 자치단체 공동조합이다.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 28일 남원에서 열린 ‘지리산권 중저가 숙박시설 서비스 인증제도 공청회’ 후속 프로그램으로 인증취득을 희망하는 숙박시설 운영자는 인증신청서를 제출하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절차 등을 거쳐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인증제도 안내를 시작으로 고객만족경영과 고객관리, 고객접점 서비스(고객이 다시 찾는 숙박업소) 및 마케팅 외에도 숙박업 인증기준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사례를 덧붙여 숙박시설 경영자의 이해증진을 도모했다.


    한편 조합에서는 인증을 받은 숙박시설업자에게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보다 나은 숙박시설 환경유지를 위해 지리산권 웹사이트를 통한 홍보강화는 물론 경관정비, 운영비품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중저거 숙박업소 인증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지리산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타 지역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관광객 방문 만족도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구례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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