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토지정보통합서비스 활용도 높인다

  • 구례군이 가정에서도 군 홈페이지(http://www.gurye.go.kr)를 통해 도면과 위성사진을 동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한 ‘토지정보통합서비스’에 대한 군민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을이장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나섰다.


    군은 마을이장 168명과 읍․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9일 광의면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읍면 민원실에서 토지정보통합서비스에 대한 이론 및 전산교육을 병행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 어르신들이 인터넷에서 토지정보통합서비스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 접속방법에서 부터 지적도와 위성사진 보는 방법, 거리와 면적을 재는 요령 등을 알려주고, 민원실에 비치된 컴퓨터를 통해 직접 시연해 보는 기회를 줌으로써 시스템의 활용이해를 돕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광의면 온당리 난동이장 한병채(66)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토지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토지매매와 건축신축 등 실생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 전달교육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에 전국 최초로 구축된 토지정보통합서비스는 지적도면과 다음지도․ 구글․네이버의 위성영상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화면 왼쪽은 도형정보를, 오른쪽은 위성사진 자료가 배치돼 운영되고 있다.


    이를 활용해 토지면적과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 등의 확인이 가능하며 화면상에서 면적측정 및 최단거리 측정이 가능해 토지를 매매할 경우 정확한 위치확인으로 이웃간의 분쟁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태석 구례군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과학적인 측량검사를 실시하도록 인공위성을 활용한 최첨단 위성측량 기준점을 자연마을내에 100점을 추가 설치해 토지와 관련된  이웃간의 분쟁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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