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 결혼․출산에 대한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주민의식 개선을 위한 범국민 운동으로 “아이낳기 좋은세상 구례군 운동본부” 출범식이 최근 종합사회복지관 섬진아트홀에서 관련기관 단체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행사로 관내 소재 유치원 어린이들의 재롱잔치와 어르신들의 장수춤 공연을 선보여 노소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다.


    본행사에서는 저출산 현황과 파급효과 사례가 담긴 동영상 상영과 출산율 증가를 위한 임신과 출산, 양육에 관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종교계․보육단체․여성 및 남성단체 대표들의 행동강령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구례병원 모상준 원장은 관내 4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에게 아기용품 구입 상품권을 증정해 행사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아이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려면 결국 아이를 키우기 좋은 세상이 되어야 한다”며 “군은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조성, 다자녀 가정이 존경받고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출산장려 및 보육환경 개선시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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