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노후 경유자동차 및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12월 10일까지이며, 대상 사업으로는 경유자동차 DPF(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건설기계 DPF 부착 및 엔진교체 지원사업이 있다.

    대상 차량은 공고일 기준 구례군으로 등록되어 있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이며, 대상 건설기계는 공고일 기준 구례군으로 등록되어 있는 건설기계 중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노후엔진(Tier-1 이하)을 탑재한 지게차, 굴삭기 등이다.

    이번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사업량은 노후 경유자동차 3대, 노후 건설기계 3대로 적정장치 장착 여부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44-0907)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전 차량 및 건설기계 소유자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작사에 직접 부착 가능여부를 사전 협의한 후 부착 계약서를 작성한 뒤 신청하면 된다.

    차종 및 건설기계 종류에 따라 지원되는 금액이 다르며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청 홈페이지(www.gurye.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구례군 환경교통과(☎061-780-2154)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된 지역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의 경우 5등급 차량 및 노후 건설기계의 운행이 제한된다.”며 “대상차량 및 건설기계 소유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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